치주염: 원인부터 치료까지 알아보기

오늘은 치주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구강 건강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질환이 바로 치주염인데요.

 

치주염은 치아와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치아를 손상시키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악화되면 치아 손실과 다른 건강 문제로 까지도 이어질 수 있답니다.

출처-픽사베이

목차

• 1. 치주염이란
• 2. 치주염 예방
• 3. 치주염 치료
• 4. 치료 후 일시적 증상 및 관리

1. 치주염이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진 치주염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잇몸(치은)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가 파괴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알려져 있으며, 전문 용어로는 치주 질환, 치은염(잇몸 염증), 치주염(뼈까지 파괴된 염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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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치주염의 원인

치주염은 주로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입 안 청결을 소홀히 하거나, 흡연, 스트레스, 특정 유전적 요인, 혹은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치아에 달라붙어 '치석'을 형성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단단해져서 더 이상 칫솔로는 제거할 수 없게 됩니다.

1-2. 치주염의 증상

치석은 치아 주변의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해 잇몸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피가 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치주염 초기에는 잇몸이 붉고 붓거나 양치질시 피가 나기도 하지만 통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 없이 진행되므로 인지하기가 어렵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야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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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큰 불편함이 없다고 이를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며 심한 구취나 고름이 나오고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일 잇몸이 붉음, 붓기,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는 치주염의 가능성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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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치주염 합병증

치주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를 떠받치는 조직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주염은 심장병이나 당뇨병, 호흡기 질환 같은 다른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조기 출산이나 저체중 출산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치주염 예방

치주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아침과 밤, 식사 후 양치질을 하고, 치실이나 치간브러시를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6개월에 한 번은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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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주염 치료

• 스케일링: 치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치료 방법으로, 전문 도구를 사용해 잇몸과 치아 사이에 껴있는 플라크와 치석을 제거합니다.
• 잇몸 절제: 잇몸 절제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이라는 깊은 주머니를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치주낭 부분을 제거하여, 건강한 조직이 다시 치아에 부착할 수 있게 돕습니다.
• 약물 치료: 치주염이 심할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항생제 연고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넣어 염증과 감염을 억제합니다.
• 치아 고정: 느슨해진 치아는 다른 치아에 고정하여, 더 이상 빠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치근단 치주염 치료: 치근단 치주염은 치아에서 세균을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근관 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만일 치료가 어려운 치아는 추출(뽑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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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후 일시적 증상 및 관리

치료 후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리거나 흔들릴 수 있으며,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거나 잇몸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됩니다.

 

치료 후에도 구강청결을 위해 하루에 최소 세 번 이상의 칫솔질과 치실 사용, 그리고 살균 구강청정제의 정기적인 사용으로 플러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특히 흡연은 치아와 잇몸에 해로우므로, 금연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주염은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이지만 심각한 후유증과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